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계룡면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많아요. 논두렁 밭두렁 뱀과 들개들도 있고 야간에는 초인적인 감각을 활용해서 운동하기도 합니다. 춥거나 덥거나 해도 동계 하계 훈련하듯 할 수 있죠. 혹시 체육관이 없냐고요?. 있죠. 계룡초 경천중학교 체육관이 멋지게도 지어져 있습니다. 일단 계룡초는 배드민턴 동호회가 점령하고 있죠. 경천중은 아직은 개방을 안 하고 있죠. 혹시 한다고 해도 내가 하고 싶은 탁구를 하려면 즐겁게 탁구대를 옮기고 다시 접어놓고 혹시 옮기다 마룻바닥을 흠집이라도 내면 즐겁게 배상하면 되겠네요. 우린 이런 훌륭한 계룡면에서 산답니다. 공주 시내에는 온갖 체육관이 여러 방법으로 개방되어 있어요. 그분들은 힘들 껍니다. 공주시에서 너무 많은 시설을 제공해 주시니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스포츠 또는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 그 외의 여러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니 몸 둘 바를 모를 겁니다. 하지만 우리 계룡면 사람들은 공주시에서 많은 것을 해주지 않아 아무런 부담이 없답니다. 이번에 탁구체육관을 유치하고자 여러 동호인이 적극 나서려 했지만, 시장님께서 계룡면에는 공간도 많은데, 탁구장을 지어 줄 수 없다고 하셨다네요. 참 이해가 많이 가는 말씀 이셨다고 합니다. 한푼이라도 아껴서 공주시에 보탬이 되고자 하시는 훌륭한 말씀이셨네요. 우리 계룡면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문화 공간이 하나라도 더 유치되면 한 명의 주민이라도 더 늘어 나지 않을까 하고요 사라져 가는 시골 마을을 지켜 내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존재 하는 계룡면입니다. 밀집된 공간에 문화 체육 시설이 더 많은 것은 당연하겠죠. 하지만 지켜 내고자 하는 지역 주민의 소중한 마음도 다시 한번 봐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10년 후에 우리 계룡면은 어떤 모습일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60~9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계룡면 10년 후면 어떻게 변할까요?
그렇게 사라져 갈 수 있는 시골마을 그중 화헌리 시 소유 공간에 탁구장은 시장님의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하나의 공간은 또 다른 수많은 공간으로 이어지고 한 사람의 마음은 더 많은 사람과 동화될 겁니다. 그 축에 시장님이 서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최 원철 시장님의 공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우리 시민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새 정부 · 새 市長으로 희망찬 공주 건설" 우리 계룡면 탁구 동호회는 시장님이 탁구장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칠 수 없습니다. 꼭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