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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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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환경/안전/교통 공주시 500번버스 이용중 크게 다칠 뻔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4-06-07
  • 조회수 : 371
항상 힘써주시는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6월 7일 18시30분~18시 50분 사이 세종시 도담동 정류장에서 공주방향가는 500번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탑승했는데 타서 탈 자리를 살피는 중 빨리 앉으라고 기사분이 소리치셨습니다. 기분은 상했지만 안전과 빠른 출발을 위해 저희가 빠르게 앉아야 하는 부분이니 서둘러 착석하였고 기분을 삭혔습니다.

19시 3분쯤 다빛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는데, 문이 열렸고 제가 땅으로 하차하는 중 버스가 전진하였습니다. 제 뒤는 어머니가 아직 내리지 않은 상황이엇고, 문이 열려있고 제가 내리는 도중에 전진하였습니다.

저는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넘어질 뻔 하였고, 너무 크게 놀라 어머니와 함께 벙져있었습니다. 기사분은 뒤에 버스가 따라와서 비켜주느라 그랬다며 말도 안 되는 말과 함께 사과를 하셨습니다.

뒷문이 열려있고 사람이 내리는 중은 어떠한 경우에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 말아야지..뒤에 버스 때문에 그랬다니 도대체 어떤 발상인가요? 제가 마지막 내리는 사람도 아니었고 뒤에 내리려는 사람이 여럿 남아있었습니다.

내리려던 상황도 아니라 내리는 중이라 한 발은 버스에, 한 발은 땅에 닿아있을 때 전진을 했습니다.
저는 20대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었지만 어르신이었다면 크게 사고가 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탑승하였을 때 겪은 불친절은 저희가 감수해야 하는 걸 알고있지만, 평소에도 공주 버스기사들의 난폭운전 및 어르신들을 향한 불친절, 욕설을 보아왔기때문에 이번만큼은 참을 수 없다 생각하여 제보드립니다.

아직도 그 기사분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뒷문이 열려있고, 제가 마지막 내리는 사람도 아니었고 사람들이 줄지어 내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전진을 할 생각을 할까요? 제가 마지막 내는 사람이었으면 이해라도 해 보겠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니면 처음 탑승시 자리에 빨리 앉지 않았던 저희에 대한 보복심일까요? 후자라고는 도저히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주시 시내버스 기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와 같이 버스 관련 민원이 들어왔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고 계신지 시의 대응이 궁금합니다.

너무 화가 나고 놀라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 첨부 사진은 다빛초등학교 정류장에서 6월 7일 19시 4분 버스 하차 후 찍은 사진입니다.
"공주시 500번버스 이용중 크게 다칠 뻔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통과 작성일 | 2024-06-12
1. 안녕하세요! 공주시 대중교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 내용은 500번 버스 이용불편에 관한 것으로 이해(판단)됩니다.

3.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당시 운행영상을 통해 민원내용을 확인하였으며, 해당 기사를 대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6조 제1항 제5호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나. 또한, 처분대상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5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58조에 따라 보수교육을 받아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다. 아울러, 해당 운수사에게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운전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4. 귀하의 민원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공주시 교통과 대중교통팀 윤승목 주무관(☎041-840-8733)에게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우리시는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주시어 민원처리 만족도를 표시(답변내용 하단 만족도평가 체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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