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공주 중동 웅진하이빌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한국예술총회 공주시지부 건물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보니 담벼락에 다량의 종이류 및 박스, 각대봉투더미 등 쓰레기가 투기되어있고 하도 많아서 차량 출입구를 막는정도로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그 담벼락은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니고 길건너 따로 배출장소가 있음에도 남의 빌라 담벼락에 쓰레기를 투기하고 가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빌라 입주민들은 빌라의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서 굳이 길건너까지 가서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본인들이 무슨 권리로 남의집 담벼락, 그것도 출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일하는 예술총회에서 이게 도대체 무슨 행동인가요? 예술행위인가요?
너무 불쾌하여 참을 수가 없으니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국예총 공주지부 직원들에 대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과 조치를 바랍니다.
그리고 웅진하이빌 빌라 입구 담벼락은 근방 거주하는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하는곳이 아니니 길건너 배출장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현수막 또는 불법쓰레기 투척 감시 카메라 등의 조치도 고려해주기시 바랍니다.

아울러 예총에 악기 연주하러 오시는 분들,
웅진하이빌 주차창 사용 하지않도록 조치바랍니다.
서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않도록 기본적인 부분은 문화시민으로써 지키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