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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 축제 황당한 주차관리와 어이없는 민원 응대
답변대기중
- 작성자 : 백**
- 등록일 : 2025-05-03
- 조회수 : 105
2025년 5월 13일 15시경 석장리 축제에 방문하였음.
오전부터 비가 내려 축제에 참석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점심식사 이후 비가 그치는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준비하여 3명의 아이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장에 방문하였지만 축제장에 입장하기도 전부터 기대했던 좋은 기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게 되었음. 지역 축제라 방문자가 적지않은것은 각오하였고 주차가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하였음. 주차를 위한 긴 대기줄을 기다리며 제2주차장이라는곳을 지나가는데 주차장에 언듯보아도 30대이상은 주차할 수 있는 빈자리가 남아있는데도 주차장에 들여보내지 않고 다른길로 유도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입구가 있겠거니 생각을 하고 지시에 따라 이동하는 중 어이없게 제3주차장 이정표를 안내해주시는분을 보게 되었고 제2주차장을 지나쳐왔는데 주차가능한 자리가 있는것을 보고 왔는데 어떤이유로 제3주차장으로 유도를 하는지 물었고 만차라는 연락을 받아 안내하는중이라는 답변을 듣고 어이없어 제3주차장으로 향하지 않고 다시 제2주차장 향했고 아직도 주차자리가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들여보내주지 않아 하차해 주차가능한 자리가 이렇게나 많은데 왜 들여보내주지 않는지 문의하니 남아있는 주차자리는 VIP자리라고 답변을 하여 VIP라는게 누구냐고 묻자 시의원 등을 이야기하는 어이없는 답변을 듣게 되었음. 답변이 어이없어 사진을 찍으며 민원제기 의사를 밝히는데 사진을 찍어도 소용없다는 더욱 황당한 답변까지 듣게되고 시청에 전화하면 되는지를 물었는데 그렇게해도 된다며 귀찮다는 식에 답변만 들었음. 주차안내를 하는 사람들이 공주시 공무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민원제기에 대한 답변도 무성의하게 하는지라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였음. 다시 한 번 뺑뺑이를 돌고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공주시청에 민원제기로 통화를 하였고 통화를 하는 공주시 공무원도 시의원 등을 이야기하며 주차자리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아 어쩔 수 없다는식으로 말을 하는 황당한 답변만을 듣고 여기에 글을 남기게되었음.
지역 축제를 개최하면서 공주시민을 비롯해 대전이나 세종 등 인근지역 사람들도 방문할것임을 모르지도 않을텐데 소위 말하는 시의원 등을 위한 주차자리를 확보하며 일반 시민들을 뺑뺑이를 돌리면서도 전혀 미안해하지 않으며 VIP를 위한 자리라고까지 당당하고 거침없이 말하는 축제관계자나 공주시 공무원의 태도, 사진을 찍으며 민원제기하겠다고 하는 민원인에게 사진 찍어도 소용없다고 말하는 뻔뻔함. 이런것들의 하나하나가 공주시의 이미지를 공주시민의 수준을 짐작하게하는 행동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이런짓들을 하는건지 아니면 일반 시민들의 불편함은 안중에도 없고 시의원 등 VIP에게만 잘 보이려고 축제를 하는건지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음.
어차피 여기에 글을 남겨도 그다지 신경도 쓰지 않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봄. 진정으로 VIP를 위한 축제가 아니라면 일반시민 보다 시의원 등 VIP가 더 귀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굳이 VIP라고 하는 사람들의 주차자리를 확보해두어야 한다면 일반시민들을 뺑뺑이 돌리지 않고 가장 펀하게 주차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시의원씩이나 되는 VIP 등에게는 일반시민들보다 조금더 돌아가고 멀리 위치해 있는 주자자리를 확보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