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교통
공주 시내버스(125번) 난폭•위협운전 및 불친절 조치 요청
답변대기중
- 작성자 : 오**
- 등록일 : 2025-05-07
- 조회수 : 96
안녕하세요.
항상 공주시 발전을 위해 힘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공주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부당하게 난폭•위협 운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2025년 5월 7일 오전 10시 20분경 저와 저의 아버지는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을 지나고 있었고, 터미널 앞에 횡단보도가 많기 때문에 혹시 모를 돌발상황을 우려하여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 자동차 바로 뒤에서 공주 시내버스(125번)가 경적을 울리며 수차례 위협하였습니다. 당황한 아버지께서는 주행을 잠시 멈추게 되었고 상황 파악 후 다시 주행하려 하셨습니다. 그런데 시내버스가 저희 차 측면에 아주 가까이 붙어, 또 수차례 경적을 울리며 위협하였습니다. 화가 난 아버지께서는 갓길에 잠시 정차 후 창문을 내려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물어보셨고 버스 운전기사는 횡단보도 앞에 정차하지 말라며 크게 소리를 지르고 쏘아붙였습니다. 저희는 정말 억울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여도 그 버스 운전기사는 저희 말을 듣지도 않고 뭐가 아니냐며 소리를 지른 다음 버스를 출발해 떠났습니다.
위의 상황처럼 대형 버스로 중형 자동차(세단)를 압박하고 위협한 난폭 운전으로 인해 공포감을 느꼈는데, 버스 운전기사의 오해로 인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참으로 화가 납니다.
시내버스는 "많은 공주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입니다. 따라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님은 항상 시민의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친절해야 함이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은 공주시민으로서 매우 유감이며, 공주시 시내버스에 대하여 실망하였고 또한 반감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또 다른 공주시민이 저와 같은 일을 경험하지 않도록 해당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합당한 처벌과 공주시 시내버스 운전 기사에 대한 안전 및 친절 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항상 공주시민에게 쾌적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공주시청 직원분께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