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취·창업박람회’ 구직자 몰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4 공주시 취·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이날 박람회에는 총 41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가하였으며, 2,90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아 일자리 기회와 취·창업 정보 및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한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193명이 면접에 참가했으며, 이 중 19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심층 면접 대상자 32명은 추후 각 사업체에서 2차 면접 등을 거쳐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채용 정보만 제공하는 간접 참가 20개 업체에 지원한 39명의 입사지원서는 공주시와 취업 지원기관을 통해 각 사업장으로 전달되어 추가 합격자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채용존 외에도 ▲취업컨설팅존 ▲창업·홍보존 ▲체험존 등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의 드론 시뮬레이션은 구직자와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전공 관련 분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장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또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진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구직·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경제과 (☏041-840-8304, 8089) / 담당자 백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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